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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을 담다/건강

혀와 미각

by 올리비아세티아 2024.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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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는 근육덩어리로 저작, 연하, 발성에 관여한다.

맛은 혀나 구강 내의 점막에 있는 미뢰에서 느낀다.

사람이 느끼는 맛에는 짠맛, 단맛, 쓴맛, 신맛, 감칠맛이 있다.

 

혀의 구조와 유두의 위치

 

혀의 표면에 있는 울퉁불퉁한 것을 유두라고 한다. 전체적으로 퍼져 있는 작은 것을 사상유두, 그 속에 있는 좀 더 크고 둥근 것을 용상유두, 혀 측면에 있는 것을 엽상유두, 혀 안쪽에 V자로 위치한 것을 유곽유두라고 한다. 사 상유두 외에 모두 미뢰가 있다.

 

미뢰의 구조

 

맛을 감지하는 미뢰는 설유두 등에 있다. 구멍 속에 있는 미세포가 맛의 성분을 감지하고 그 정보를 뇌로 보낸다.

 

저작, 연하, 미각, 발성에 관여하는 혀

 

혀는 근육덩어리다. 신축성이 있어 평편하게 만들거나 앞으로 쑥 내 밀 수 있다. 음식물을 잘 자작하기 위해 여기저기로 움직여 충분히 저작 한 음식물을 삼키기 위해 입 안쪽으로 보내는 것도 가능하다.
혀는 미각을 느끼는 감각기관이다. 미각은 혀의 점막에 있는 미뢰라고 부르는 장치로 느낀다. 혀는 발성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풍부한 표 정을 만드는 데도 도움을 준다.

 

미뢰의 구조와 미각의 감지

 

미뢰는 작은 구멍에 미세포(맛세포)와 지지세포가 들어 있는 50~70 μm 정도의 장치로 꽃봉오리처럼 보여서 미뢰라는 이름이 붙었다. 혀의 표면에 울퉁불퉁하게 보이는 용상유두나 혀의 측면에 위치한 엽상유두, 혀의 뿌리에 있는 유곽유두 외에도 구강점막 여기저기에 흩어져 있다. 구멍의 입구 부분을 미공이라 하고, 여기에 미세한 돌기모양의 융모 가 살짝 돌출되어 있다. 타액에 녹은 소금이나 설탕과 같은 맛성분이 응모에 붙으면 미세포가 그것을 느껴서 시그널을 뇌로 전달한다. 시그 널이 뇌에 도착하면 같이 도착한 후각이나 시각, 청각 등의 정보를 통 합해서 '맛'으로 인식하는 것이다. 그런데 사실 '맛'을 인식하기 위해서 는 후각이 가장 중요하다. 코를 막고 음식을 먹으면 맛을 느낄 수 없다 는 것이 그 증거이다.

사람이 감지할 수 있는 맛은 짠맛, 단맛, 쓴맛, 신맛, 감칠맛의 5종류이다. 매운맛은 통증의 감각이지 미각은 아니다.


 

어구

미각

맛의 감각. 혀 점막 등에 있는 미뢰에서 감지한다. 그러나 음식물에서 느끼 는 맛있다는 감각은 미 각, 후각, 시각, 청각, 촉 각(식감이나 온도 등)과 같은 감각들이 통합된 것 이다.

미뢰

혀 표면의 용상유두나 엽상유두 등에 있는 미각을 느끼는 장치. 구멍 속에 미세포가 있고, 여기에 맛 성분이 붙으면 그것을 감지한다.

미세포

미뢰 속에 있고, 맛성분을 감지하는 세포 수명은 열 흘 정도로 미뢰 하단부에서 기저세포에서 만들어진 새로운 미세포와 교체 된다.

 

 

 

키워드

설유두

혀 표면에 있는 울퉁불퉁 한 것. 혀 전체에 있는 아 주 미세한 것을 사상유두 라고 한다. 사상유두보다 좀 더 크고 둥근 것을 용 상유두. 혀 측면에 위치 한 엽상유두, 혀 안쪽에 V자로 위치한 유곽유두가 있다. 사상유두에 미뢰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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