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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을 담다/건강

타액선과 타액

by 올리비아세티아 2024.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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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액선에서 분비되는 타액에는 뮤신과 아밀라아제가 있다.

이하선, 악하선, 설하선을 대타액선이라고 한다.

구강 내에는 대타액선 외에도 소타액선이 다양한 부위에 존재한다.

 

대타액선(이하선, 악하선, 설하선)

 

도관이 붙어 있는 큰 타액선을 대타액선이라고 한다. 대타액선에는 이하선, 악하선, 설하선이 있다.

 

악하선과 설하선의 위치와 도관

 

악하선을 위에서 본모습이다. 악하선은 치열의 뒤쪽에 설하선은 대구치의 안쪽 점막 밑에 위치한다. 이 2가지 타액선의 도관이 개구하는 설하소구는 절치(문치)의 안쪽 점막에 있다.

 

대타액선은 이하선, 악하선, 설하선

 

하루에 타액(침)의 분비량은 1~2C로 대부분이 식사할 때 분비된다. 타액은 타액선(침샘에서 분비된다. 타액선에는 타액을 흘려보내는 큰 도관이 있는 대타액선과 쌀알이나 팥알 정도의 크기로 구강점막 여기저기에 있는 소타액선이 있다. 대타액선에는 귀밑 피하에 있는 이하 선(귀밑샘), 하악골 안쪽 아래에 있는 악하선(턱밑샘), 혀와 아래 치열 사이에 있는 설하선 3개가 있다. 이하선의 도관은 윗니 2대 구치의 옆쪽으로, 악하선의 도관은 설소대 아래 설하소구에 개구한다. 또한 설하선의 도관은 한 개가 설하소구에 개구하는 것 외에도 몇 개의 짧은 도관이 위로 향해서 혀뿌리에 개구한다.

 

 

끈적끈적한 타액과 맑은 타액

 

타액선에는 점액세포와 장액세포가 나란히 있다. 점액세포는 뮤신이라는 끈적끈적한 물질을 분비하고, 음식물이나 점막 표면을 미끌미 끌하게 해서 삼키기 쉽게 만든다. 장액세포는 전분 등의 당질을 부드럽게 분해하는 아밀라아제라는 소화효소를 가지고 있는 맑은 타액을 분 비한다.
타액의 분비는 자율신경에 의해서 조절된다. 편안한 상태에서 부교감신경이 활발해지면 장액세포에서 분비량이 증가해 맑은 타액 이 된다. 반대로 긴장하거나 스트레스로 교감신경이 활발해지면 타액의 양이 감소하는 데다 분비되는 단백질량이 증가하기 때문에 끈적끈적한 타액이 된다.


 

어구

대타액선

크고도관이 있는 타액선 을 말한다. 이하선, 악하 선, 설하선이 있다.

소타액선

구강점막 여기저기에 있 는 작고 도관이 없는 타 액선.

 

 

 

키워드

뮤신

당단백질의 끈적끈적한 물 질 등물의 체내에서 분비 된 점액에 들어 있다. 낫토 나 오크라의 끈적끈적한 성분도 뮤신이다.

 

 

 

메모

타액 속의 아밀라아제

밥을 오래 씹으면 단맛을 느끼는 이유는 아밀라아 제의 작용으로 말토오스 가 생기기 때문이다. 그 러나 평소에는 구강 내에 음식물이 머무는 시간이 짧아서 타액 속의 아밀라 아제에 의한 소화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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