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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을 담다/건강

위 점막과 위샘, 점액과 위산

by 올리비아세티아 2024.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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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점막에 있는 위소와의 안쪽은 위샘으로 꽉 차 있다.

위샘에서는 점액, 산, 펩시노겐이 나온다.

위샘 안의 세포 배열 방법 덕분에 위 자체는 소화되지 않는다.

 

위 점막의 구조와 기능

 

위 점막의 구조
위 점막에 있는 작은 구멍을 위소와 라고 한다.
위소와 속은 위액을 분비하는 세포인 위샘으로 가득 차 있다.


위샘과 세포
위샘의 벽에는 위액을 분비하는 3종 류의 세포가 존재한다. 얕은 곳에는 점액을 분비하는 부세포가 중간에는 산을 분비하는 벽세포가 깊은 곳에는 펩시노겐을 분비하는 주세포가 있다.

 

위 점막에는 점액이나 소화액을 분비하는 샘이 있다

 

위 점막 표면을 확대해서 보면 수많은 구멍이 열려 있는 것이 보인 다. 그 구멍을 위소와 라고 한다. 위소와 속은 깊은 샘처럼 되어 있는데 이것을 위샘이라고 부른다. 위샘 벽에는 벽돌처럼 부세포, 벽세포, 주 세포라는 3종류의 세포가 방어막을 이루고 있다.
부세포는 뮤신이라는 끈적끈적한 물질을 함유한 점액을 분비하는 세 포로 위샘의 얕은 곳에 많이 분포되어 있다. 벽세포는 강한 위산을 분 비한다. 그 기능으로 위 속은 pH2 전후의 강한 산성 상태여서 음식물 덩어리를 걸쭉하게 녹이는 것 외에도 위에 들어온 세균 등을 죽인다. 벽 세포는 위샘의 중간 정도에 많이 배치되어 있다. 또한 주세포는 펩시노 겐이라는 물질을 분비한다. 펩시노겐은 벽세포가 분비하는 산의 작용으로 펩신이라는 강력한 단백질 분해 효소로 변한다.

 

위가 소화되지 않은 이유

 

강한 산과 단백질 분해 효소에 시달리고 있어도 위 자체가 소화되지 는 않는다. 그 이유는 위샘의 세포 배치와 관계가 있다. 위의 점막 표면 은 먼저 위샘의 얕은 곳에 있는 부세포에서 분비되는 점액으로 지켜진 다. 벽세포는 부세포보다 깊은 곳에 있기 때문에 분비된 산은 점액 위로 나올 수 없다. 그래서 주세포에서 막 나왔을 때 펩시노겐에는 소화 효소로서의 기능이 없다가 점액 위로 나와서 산과 만나야 비로소 펩신 이 된다. 따라서 위 점막을 소화시키는 일은 없다.


 

어구

위샘

위 점막에 있는 깊은 샘과 같은 구조. 벽에 점액이나 산, 소화효소를 분비 하는 부세포, 벽세포, 주세포가 위치한다.

부세포

뮤신을 함유한 점액을 분비한다. 위샘의 얕은 곳에많다.

벽세포

산을 분비한다. 위샘의 중간 부분에 많다.

주세포

펩시노겐을 분비한다. 위샘의 깊은 곳에 많다. 펩시노겐, 펩신펩시노겐은 점막에서 산과 반응하면 단백질을 분 해하는 효소인 펩신이 된다.

 

 

 

키워드

점액

소화관 대부분에서 분비되는 끈적끈적한 뮤신을 함유한 액체, 점막 표면을 둘러싸서 보호하거나 위의 내용물의 흐름을 원활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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