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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을 담다/건강

미주신경의 기능

by 올리비아세티아 2024.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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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기관의 기능은 자율신경에서 조절한다.

소화기관의 교감신경은 억제하고, 부교감신경은 촉진한다.

미주신경이 소화기관의 기능을 조절한다.

 

미주신경의 주행

 

소화기관의 기능을 조절하는 것은 자율신경이고, 특히 부교감신경의 작용을 가진 미주신경이 중심이 된다. 미주 신경은 뇌신경의 하나로 뇌간에서 나와서 하복부까지 신경줄기가 뻗어 있다.

 

 

척수손상과 소화기관의 기능

운동하다가 사고 등으로 경추에 손상을 입으면 손상된 부분을 기준으로 아래쪽의 다양한 기능을 잃어 손발을 움직이지 못하게 되고 목부터 아래쪽 감각이 없어진다. 하지만 위장 기능은 거의 유지되기 때문에 대부분의 경우에는 필요한 영양을 식사로 섭취할 수 있다. 그것은 소화기관의 내 장기능을 관리하는 미주신경이 경추보다 위쪽에 있는 연수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소화기관의 기능은 자율신경이 조절한다

 

소화기관은 항상 일정한 수준으로 작용하는 것이 아니라 상황에 따라서 활발해지기도 하고 느려지기도 한다. 그러한 조절은 소화기관의 뜻과 상관없이 작용하는 자율신경에 의해 이루어진다.
자율신경에는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이 있고, 서로 균형을 이루면서 몸의 기능을 조절한다. 교감신경은 적을 만나거나 스트레스를 느꼈을 때 강하게 작용하는 신경으로 몸을 전투태세로 만든다. 전투태세일 때는 천천히 식사할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교감신경은 소화기관의 작용을 억제한다. 한편, 부교감신경은 안전할 때나 편안한 상태일 때 강하 게 작용하는 신경이다. 그런 상황은 식사에 적합하기 때문에 부교감신경은 소화기관 기능을 촉진하는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가장 중요한 미주신경

 

소화기관의 기능을 조절하는 신경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미주신 경이다. 미주신경은 뇌간(뇌줄기)에서 나와 경부를 거쳐 흉부, 복부로 길게 이어지고 신경줄기가 여기저기로 뻗어 있는 뇌신경이다. 그 모습 이 마치 미주(정해진 길 외의 길로 달린다)하는 것처럼 보여 붙여진 이름이다.
미주신경은 식도, 위, 십이지장, 소장, 대장의 전반부나 간장, 담낭, 췌장과 같은 대부분의 소화기관을 지배한다. 이 신경이 작용하면 위액이나 췌액의 분비, 장의 연동운동이 촉진되어 간에서 글루코오스가 글리코겐으로 저장되면서 혈당이 떨어진다.


 

어구

미주신경

제10뇌신경이라고도 불리고 자율신경의 부교감신경 기능을 가지고 있다. 뇌간에서 나와 경부에서 복부를 거쳐 많은 내장을 지배한다.

 

 

 

키워드

글루코오스와 글리코 겐

글루코오스는 포도당을 말한다. 글루코오스는 단당류로 활동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기 쉬운 물질이다. 혈당은 혈액속의 글루코오스의 농도를 말한다. 글루코오스를 많이 연결한 것이 글리코겐으로 간에서는 글리코겐의 형태로 글루코오스를 저장한다.

 

 

 

메모

뇌신경

뇌와 척수로 구성된 중추신경으로 드나드는 밀초신경 중에 뇌에 직접 출입하는 말초신경을 말한다. 12개의 뇌신경이 있고 번호가 붙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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