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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을 담다/건강

간의 기능 - 해독

by 올리비아세티아 2024.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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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간은 효소를 이용해서 알코올과 약물을 해독한다.

    알코올 등의 지나친 섭취는 간의 다른 일을 방해한다.

    알코올 해독에는 2단계의 효소가 작용한다.

    알코올과 약물을 해독한다

    간은 몸에 해가 되는 물질을 대사 작용해서 해독한다.

     

    대표적인 물질이 알코올과 약물이다. 둘 다 적정량이라면 인체에 유익하지만, 양 이 지나치거나 장시간 계속 작용함으로써 체내에 축적되면 해가 된다. 위장에서 흡수된 알코올이나 마시는 약 성분, 혈관에 투여된 약물 등이 혈액에 섞여 간에 도착하면 간세포의 효소로 처리된다. 효소는 물질의 화학적인 구조나 성질을 바꿔서 무해하게 만들거나, 물에 녹는 물질로 바꿔서 소변이나 담즙 등으로 배출되도록 한다.

     

    따라서 알코올과 약물의 지나친 섭취는 간에 부담을 주어서 간이 해 야 할 다른 일을 방해하고, 간을 약하게 만든다. 또한 간이 약해지면 해 독을 할 수 없기 때문에 화학물질에 의해 몸이 손상을 입는다.

    알코올의 해독 과정

    알코올은 먼저 알코올 탈수소효소(ADH) 등에 의해서 아세트알데히드라는 물질로 변한다.

    그러나 아세트알데히드도 유해한 물질이어서 술 병이나 숙취를 생기게 할 뿐 아니라 발암물질이기도 하다.

    아세트알데히드는 알데히드 탈수소효소(ALDH)에 의해서 유해한 산소로 변하고 마지막에는 구연산 회로로 분해되거나 지방산 합성에 이용된다.

     

    약물을 해독하지 못하면 위험

    간은 약물 등의 화확물질을 대사, 해독한다.

    정상적으로 대사 작용을 하지 못하면 혈중 농도가 너무 높아져서 위험하다.

    알코올의 대사 과정은 2단계

    알코올은 간의 알코올 탈수소효소(ADH)를 이용해서 아세트알데히드로, 알데히드 탈수소효소(ALDH)를 이용해서 아세트산으로 대사된다. 술에 약한 사람들은 중요한 알데히드 탈수소효소가 결핍되었다고 말할 수 있다. 술병이나 숙취는 독성이 있는 아세트알데히드에 의한 작용이다.

     

     

    어구

    알코올 탈수소효소 (ADH)

    alcohol dehydrogenase, 알코올(에탄올)을 산화시 켜서 아세트알데히드로 만든다.

    알데히드 탈수소효소 (ALDH)

    aldehyde dehydroge- nase. 아세트알데히드를 산화시켜서 아세트산으로 만든다.

     

    키워드

    구연산 회로

    TCA회로라고도 한다. 효 소를 사용하고, 여러 가지 효소에 의해 당을 계속 다른 물질로 바꾸면서 에너지를 생산하는 회로 구 연산이 기점이 되기 때문에 이런 이름이 붙었다. 

     

    메모

    술에 약한 사람이 간은 양호하다

    효소가 부족해서 술에 약한 사람은 과음을 하지 않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간에 부담이 적다. 효소가 있어서 숙취가 없는 사람 일수록 과음할 경향이 높아서 간에 부담을 주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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